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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테스트약 7분 읽기

낙폭 큰 저평가주 20개 백테스트: 연 35.2% 수익의 대부분은 한 종목에서 나왔다

PBR 0.8 이하·ROE 10% 이상 중 직전 6개월 가장 많이 떨어진 20개를 매년 사면 연평균 35.2%였지만, 초과 수익 대부분은 2025년 편입한 성호전자(+4,583.8%) 한 종목에서 나왔습니다. 이 종목을 빼면 연 13.2%로 시장(14.8%)보다 낮습니다.

목차 · 9개 섹션
  1. 핵심 요약
  2. "많이 떨어진 저평가주"를 사는 전략
  3. 연도별로는 어땠나
  4. 한 종목이 만든 수익
  5. 설계 구간과 검증 구간
  6. 어떻게 계산했나
  7. 결과를 읽을 때 주의할 점
  8. 자주 묻는 질문
  9. 직접 조건을 바꿔 보기

PBR 0.8 이하·ROE 10% 이상인 저평가 종목 가운데 직전 6개월 동안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20개를 매년 4월에 샀다면, 2020.04부터 2026.04까지 연평균 35.2%, 누적 +509.8%로 전체 시장(동일가중)(연 14.8%)을 크게 앞섰습니다. 그런데 이 수익의 대부분은 2025.04–2026.04 한 해(+247.1%), 그중에서도 성호전자 한 종목(+4,583.8%)에서 나왔습니다. 그 종목 하나가 없었다면 연평균은 13.2%로 시장보다 낮았습니다. 6년 중 3년은 손실이었습니다.

핵심 요약

  • 연평균 35.2%(시장 14.8%), 누적 +509.8%(시장 +129.1%)
  • 2025.04–2026.04 한 해 +247.1%. 이 중 +228.2%p를 성호전자 한 종목(+4,583.8%)이 만듦 — 나머지 19개 평균은 +20.6%
  • 성호전자를 빼면 연평균 13.2%(시장 14.8%), 그 해 전체를 빼면 연 11.9%(시장 9.4%)
  • 6년 중 3년 손실, 최대 낙폭 -31.3%(시장 -33.0%)
지표전략전체 시장(동일가중)
연평균 수익률(CAGR)35.2%14.8%
누적 수익률+509.8%+129.1%
설계 구간 연평균(2020.04–2023.04)27.0%22.0%
검증 구간 연평균(2023.04–2026.04)43.9%8.0%
최대 낙폭(월 기준)-31.3%-33.0%
샤프 비율1.000.56

"많이 떨어진 저평가주"를 사는 전략

재무는 탄탄한데(ROE 10% 이상) 가격은 싸고(PBR 0.8 이하), 최근 주가까지 크게 빠진 종목을 사는 역발상 전략입니다. 과하게 떨어진 가격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평균 회귀)에 기댑니다. 매년 하락률 순으로 딱 20개만 고르므로 편입 종목 수는 일정합니다.

  • 시장 전체
  • PBR 0.8 이하
  • ROE 10% 이상
  • 일회성 이익 제외
  • 최근 6개월 하락폭 큰 순 20개
  • 동일가중 · 매년 4월 교체
  • 2020.04–2026.04

연도별로는 어땠나

보유 기간구간전략전체 시장(동일가중)차이편입 종목 수
2020.04–2021.04설계+107.9%+94.4%+13.5%p20개
2021.04–2022.04설계+11.1%+5.6%+5.5%p20개
2022.04–2023.04설계-11.4%-11.5%+0.1%p20개
2023.04–2024.04검증-6.2%+1.8%-8.0%p20개
2024.04–2025.04검증-8.5%-15.3%+6.8%p20개
2025.04–2026.04검증+247.1%+46.1%+200.9%p20개

한 종목이 만든 수익

2025년 4월에 편입한 20개 종목은 1년 뒤 평균 +248.7%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 평균의 +228.2%p는 성호전자 한 종목이 만들었습니다. 성호전자는 그 1년 동안 +4,583.8%, 약 47배 올랐고, 나머지 19개 종목의 평균은 +20.6%였습니다. 20개 중 두 배 이상 오른 종목은 2개, 하락한 종목은 5개였습니다.

동일가중 포트폴리오에서는 한 종목이 수십 배 오르면 그 종목 하나가 연 수익률 전체를 바꿉니다. 이 종목이 편입되지 않았다면 연평균은 13.2%로 시장(14.8%)보다 낮았습니다. 누적 수익률 +509.8%만 보고 "낙폭 과대 저평가주 전략이 통한다"고 결론 내리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이런 결과는 재현하기 어려운 한 번의 사건에 가깝습니다.

설계 구간과 검증 구간

설계 구간(2020.04–2023.04)에는 연 27.0%로 시장(22.0%)과 비교해 높았고, 검증 구간 연 43.9%는 대부분 마지막 한 해에서 나왔습니다. 그 해를 빼면 나머지 5년의 연평균은 11.9%로 시장(9.4%)과 비교해 높았습니다.

어떻게 계산했나

  • 리밸런싱: 매년 4월 첫 거래일에 조건에 맞는 종목을 같은 비중으로 사서 다음 해 4월 첫 거래일까지 보유합니다(2020.04–2026.04, 6회).
  • 미래 정보 배제: 사업보고서는 3월 말까지 공시되므로, 편입 시점에 알 수 있던 직전 회계연도 실적만 씁니다. 2025년 4월 편입이라면 2024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고릅니다.
  • 상장폐지 종목 포함: 종목은 편입일에 상장돼 있던 전부입니다. 그 뒤 상장폐지된 종목도 포함하고, 폐지 전 마지막 거래가로 손익을 반영했습니다. 시가총액도 편입일 당시 값입니다.
  • 투자 가능 종목만: 우선주·스팩과 편입 전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 미만인 종목은 뺐습니다.
  • 매매비용: 교체할 때 새로 사는 비중만큼 왕복 0.5%를 뺐습니다.
  • 배당 포함: 보유 중 받은 현금배당(DART 사업보고서 주당배당금)을 더한 총수익률입니다. 배당은 재투자하지 않고, 연말 배당기준일 뒤에 반영했습니다.
  • 데이터: 재무제표는 금융감독원 DART 전자공시, 주가는 공공데이터포털 금융위원회 주식시세정보를 썼고, 액면분할 등을 반영한 수정주가로 계산했습니다(2026년 8월 26일 기준).
  • 비교 지수: 전체 시장(동일가중). 같은 시장의 투자 가능 종목을 모두 같은 비중으로 산 수익률이라, 시가총액 가중 지수(코스피·코스닥 지수)와는 다릅니다.

결과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주가가 크게 떨어진 종목 중에는 그대로 상장폐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백테스트는 폐지 종목을 포함했지만, 폐지 직전에는 실제로 그 가격에 팔기 어려웠을 수 있습니다.
  • 매년 20개만 편입하므로 한두 종목의 급등락이 연 수익률을 크게 흔듭니다.
  • 배당소득세(15.4%)는 빼지 않았습니다. 배당이 많은 종목일수록 세후 수익은 이보다 조금 낮습니다.
  • 공공데이터 시세가 2020년부터라 기간이 6년입니다. 2020년 반등장이나 2025년 급등장 같은 한두 해가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 매매비용은 왕복 0.5%로 가정했습니다. 거래가 적은 소형주는 실제 비용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많이 떨어진 저평가주를 사면 수익이 나나요?

이 데이터에서는 연평균 35.2%였지만, 초과 수익 대부분이 2025년 편입한 성호전자 한 종목(+4,583.8%)에서 나왔습니다. 이 종목을 빼면 연평균 13.2%로 시장(14.8%)보다 낮고, 6년 중 3년은 손실이었습니다.

하락률은 어떻게 계산했나요?

편입일(4월 첫 거래일) 종가를 6개월 전(전년 10월 초) 종가와 비교한 수정주가 기준 수익률입니다. 이 값이 가장 낮은(가장 많이 떨어진) 20개를 골랐습니다.

20개가 아니라 더 많이 사면 어떻게 되나요?

대화형 백테스트에 "PBR 0.8 이하·ROE 10% 이상 중 최근 6개월 가장 많이 떨어진 50개"처럼 입력하면 바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의 가장 큰 위험은 무엇인가요?

수익이 특정 한 해, 한 종목에 몰려 있다는 점입니다. 최대 낙폭도 -31.3%로 시장(-33.0%)과 비교해 비슷했습니다.

직접 조건을 바꿔 보기

이 글의 수치는 백테스트 결과 페이지에서 연도별 편입 종목과 월별 손익 곡선까지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건을 바꿔 보고 싶다면 대화형 백테스트에 문장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만", "PBR 1 이하", "2022년부터"처럼 바꿔 말하면 됩니다.

데이터 기준: 2026년 8월 26일 종가까지 반영. 이 글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이나 전략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유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