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FF 기업잉여현금흐름 (Free Cash Flow to Firm)
FCFF = 영업활동현금흐름 + 이자지급액 × (1 − 유효세율) − CapEx
FCFF는 회사가 영업으로 번 돈에서 사업 유지·확장에 필요한 투자를 빼고, 주주와 채권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현금이 얼마나 남는지를 나타냅니다. DCF(현금흐름할인법) 가치평가의 출발점이 되는 핵심 지표입니다.
BuyWhat의 FCFF 자동 계산 방식
DART 전자공시의 연결재무제표에서 ①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현금흐름(CFO) ② 이자지급액 ③ 유형·무형자산 취득액(CapEx) ④ 손익계산서의 법인세비용 ÷ 법인세차감전순이익으로 산출한 유효세율을 추출해 계산합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실제 납부한 세금과 운전자본 변동을 이미 반영하고 있어, 추정이 개입되는 항목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자지급액을 더하는 이유는 FCFF가 주주와 채권자 모두에게 귀속되는 현금흐름이기 때문입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이미 빠져나간 이자를 세후 기준으로 되돌려 놓는 것입니다.
현금흐름표가 없어 CFO를 구할 수 없는 경우에만 전통적인 EBIT 방식(영업이익 × (1 − 유효세율) + 감가상각비 − CapEx − 순운전자본 증감)으로 대체합니다. 어떤 방식이 쓰였는지와 항목별 금액은 각 기업 상세 페이지의 'FCFF 산출 내역' 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FCFF 수익률로 보는 밸류에이션
FCFF ÷ EV(기업가치)가 FCFF 수익률입니다. 채권 수익률처럼 읽을 수 있어 직관적입니다. 예컨대 FCFF 수익률 8%는 기업 전체를 현재 가격에 인수하면 매년 투자금의 8%가 현금으로 남는다는 의미입니다.
이익은 나는데 FCFF가 만성적으로 적자인 기업은 벌어들인 이익이 전부 설비투자와 운전자본에 묶이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FCFF와 FCFE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FCFF는 주주+채권자 전체에게 귀속되는 현금흐름이고, FCFE는 이자비용과 차입금 변동까지 반영해 주주에게만 귀속되는 현금흐름입니다. EV 기반 비교에는 FCFF를 씁니다.
- FCFF가 순이익보다 중요한가요?
- 이익은 회계적 가정의 영향을 받지만 현금은 조작이 어렵습니다.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는 회계이익이 아니라 잉여현금흐름의 현재가치로 수렴한다는 것이 DCF의 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