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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테스트약 7분 읽기

저PBR 주식 백테스트: PBR 0.8 이하 전 종목을 6년간 샀다면

코스피·코스닥에서 PBR 0.8 이하 종목을 매년 4월 전부 샀다면 2020.04–2026.04 연평균 20.8%로 시장 동일가중(14.8%)을 앞섰고, 최대 낙폭은 -26.1%로 시장(-33.0%)보다 작았습니다. 상장폐지 종목과 매매비용까지 반영했습니다.

목차 · 8개 섹션
  1. 핵심 요약
  2. PBR 0.8 이하는 어떤 종목인가
  3. 연도별로는 어땠나
  4. 설계 구간과 검증 구간에서 모두 통했나
  5. 어떻게 계산했나
  6. 결과를 읽을 때 주의할 점
  7. 자주 묻는 질문
  8. 직접 조건을 바꿔 보기

코스피·코스닥에서 PBR 0.8 이하인 종목을 매년 4월 전부 같은 비중으로 사서 1년씩 보유했다면, 2020.04부터 2026.04까지 6년간 연평균 20.8%로 전체 시장(동일가중)(14.8%)보다 +5.9%p 높았습니다. 월 단위로 본 최대 낙폭은 -26.1%로 시장(-33.0%)보다 작았고, 설계 구간과 검증 구간 모두에서 시장을 앞섰습니다. 그사이 상장폐지·합병 등으로 사라진 편입 종목 124건의 손익과 매매비용까지 반영한 결과입니다.

핵심 요약

  • 연평균 20.8%, 누적 +210.1% — 전체 시장(동일가중)은 연 14.8%, 누적 +129.1%
  • 최대 낙폭 -26.1%(시장 -33.0%), 샤프 비율 0.87(시장 0.56)
  • 설계 구간 연 31.1%(시장 22.0%), 검증 구간 연 11.2%(시장 8.0%) — 두 구간 모두 초과
  • 6년 중 5년 시장보다 높았음. 편입 종목이 해마다 407~854개로 많아 몇몇 종목의 우연에 좌우되지 않음
지표전략전체 시장(동일가중)
연평균 수익률(CAGR)20.8%14.8%
누적 수익률+210.1%+129.1%
설계 구간 연평균(2020.04–2023.04)31.1%22.0%
검증 구간 연평균(2023.04–2026.04)11.2%8.0%
최대 낙폭(월 기준)-26.1%-33.0%
샤프 비율0.870.56

PBR 0.8 이하는 어떤 종목인가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시가총액을 자본(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PBR 0.8 이하는 회사가 가진 순자산보다 20% 이상 싸게 거래된다는 뜻입니다. 시장이 그 회사의 자산 가치나 수익성을 낮게 본다는 신호이기도 해서, "싸서 싼" 종목과 "저평가된" 종목이 섞여 있습니다. 자세한 계산법은 PBR 지표 가이드에, 지금 PBR이 낮은 종목은 저PBR 순위에 있습니다.

이번 백테스트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장 전체
  • PBR 0.8 이하
  • 동일가중 · 매년 4월 교체
  • 2020.04–2026.04

연도별로는 어땠나

가장 좋았던 해는 2020.04–2021.04(+115.8%), 가장 나빴던 해는 2024.04–2025.04(-8.4%)였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내린 해에는 저PBR 종목도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고, 초과 수익은 여러 해에 나뉘어 쌓였습니다. 하락한 해에 시장보다 덜 빠진 것이 최대 낙폭이 작았던 이유입니다.

보유 기간구간전략전체 시장(동일가중)차이편입 종목 수
2020.04–2021.04설계+115.8%+94.4%+21.4%p816개
2021.04–2022.04설계+12.7%+5.6%+7.1%p407개
2022.04–2023.04설계-7.4%-11.5%+4.1%p407개
2023.04–2024.04검증+1.8%+1.8%-0.0%p607개
2024.04–2025.04검증-8.4%-15.3%+6.8%p691개
2025.04–2026.04검증+47.6%+46.1%+1.4%p854개

설계 구간과 검증 구간에서 모두 통했나

백테스트는 조건을 여러 번 바꿔 보다 보면 과거에만 잘 맞는 조합을 고르기 쉽습니다. 그래서 기간을 둘로 나눠 봅니다. 저PBR 전략은 설계 구간에서 시장보다 +9.1%p, 검증 구간에서 +3.2%p 높았습니다. 초과 폭은 구간마다 다르지만 방향은 같았습니다. 조건이 "PBR 0.8 이하" 하나뿐이라 과거에 끼워 맞출 여지가 적다는 점도 결과를 믿을 만하게 합니다.

어떻게 계산했나

  • 리밸런싱: 매년 4월 첫 거래일에 조건에 맞는 종목을 같은 비중으로 사서 다음 해 4월 첫 거래일까지 보유합니다(2020.04–2026.04, 6회).
  • 미래 정보 배제: 사업보고서는 3월 말까지 공시되므로, 편입 시점에 알 수 있던 직전 회계연도 실적만 씁니다. 2025년 4월 편입이라면 2024년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고릅니다.
  • 상장폐지 종목 포함: 종목은 편입일에 상장돼 있던 전부입니다. 그 뒤 상장폐지된 종목도 포함하고, 폐지 전 마지막 거래가로 손익을 반영했습니다. 시가총액도 편입일 당시 값입니다.
  • 투자 가능 종목만: 우선주·스팩과 편입 전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억원 미만인 종목은 뺐습니다.
  • 매매비용: 교체할 때 새로 사는 비중만큼 왕복 0.5%를 뺐습니다.
  • 배당 포함: 보유 중 받은 현금배당(DART 사업보고서 주당배당금)을 더한 총수익률입니다. 배당은 재투자하지 않고, 연말 배당기준일 뒤에 반영했습니다.
  • 데이터: 재무제표는 금융감독원 DART 전자공시, 주가는 공공데이터포털 금융위원회 주식시세정보를 썼고, 액면분할 등을 반영한 수정주가로 계산했습니다(2026년 8월 26일 기준).
  • 비교 지수: 전체 시장(동일가중). 같은 시장의 투자 가능 종목을 모두 같은 비중으로 산 수익률이라, 시가총액 가중 지수(코스피·코스닥 지수)와는 다릅니다.

결과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편입 종목 중 124건이 이후 상장폐지·합병 등으로 사라졌고, 그 손익은 결과에 반영돼 있습니다. PBR이 낮은 종목은 실적 악화로 상장폐지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배당소득세(15.4%)는 빼지 않았습니다. 배당이 많은 종목일수록 세후 수익은 이보다 조금 낮습니다.
  • 공공데이터 시세가 2020년부터라 기간이 6년입니다. 2020년 반등장이나 2025년 급등장 같은 한두 해가 결과를 크게 좌우합니다.
  • 매매비용은 왕복 0.5%로 가정했습니다. 거래가 적은 소형주는 실제 비용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저PBR 종목만 사면 수익이 나나요?

이 데이터(2020.04–2026.04)에서는 PBR 0.8 이하 종목을 모두 샀을 때 연평균 20.8%로 시장 동일가중(14.8%)보다 높았습니다. 상장폐지 종목과 매매비용까지 반영한 결과입니다. 다만 과거 결과가 앞으로도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락장에서는 어땠나요?

월 단위로 본 최대 낙폭은 -26.1%로 시장(-33.0%)보다 작았습니다. 시장이 떨어진 해에는 저PBR 종목도 떨어졌지만 폭이 조금 작았습니다.

비교 지수는 코스피 지수인가요?

아닙니다. 전체 시장(동일가중), 즉 같은 기간 투자 가능한 상장 종목을 모두 같은 비중으로 산 수익률입니다. 대형주 비중이 큰 코스피 지수와는 다르게 움직입니다.

해마다 몇 종목을 샀나요?

조건에 맞는 종목을 모두 샀기 때문에 해마다 407~854개(중앙값 607개)였습니다.

직접 조건을 바꿔 보기

이 글의 수치는 백테스트 결과 페이지에서 연도별 편입 종목과 월별 손익 곡선까지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건을 바꿔 보고 싶다면 대화형 백테스트에 문장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만", "PBR 1 이하", "2022년부터"처럼 바꿔 말하면 됩니다.

데이터 기준: 2026년 8월 26일 종가까지 반영. 이 글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이나 전략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과거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유의사항